이번엔 투썸샌드위치입니다

스타벅스 샌드위치만 먹다가 투썸 샌드위치를 처음 먹어본 날이 대략 8월쯤입니다.

엄청 더웠는데, 스벅까지 가기 힘들어서 (몇 미터 차이도 안나는데..)

앞에 있던 투썸으로 들어가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습니다.

8월에 사진 찍어 놓은 것을 지금 포스팅 하는..

그냥 좋아서 하는 블로그!

아홉번째 포스팅

투썸 B.E.L.T 샌드위치

일단 처음 봤을 때, 크기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총 칼로리 585Kcal (264g)

(스타벅스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는 364kcal에 194g / 1g 당 칼로리도 B.E.L.T 샌드위치가 좀 더 높은 편이네요!)

나트륨 44%, 탄수화물 21%, 당류 13%, 콜레스테롤 15%, 지방 48%, 포화지방 60%, 단백질 38%

전체적으로 탄수화물 양이 많아서인지 칼로리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또, 중량도 무겁다보니 칼로리는 동반 상승할 수 밖에 없었겠죠!!

단면을 살펴보니

한 조각당 빵이 3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달콤 고소한 소스와 베이컨, 토마토, 로메인 상추 등이 보이네요.

이런 거 먹으면서 칼로리 신경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첫 맛은 신선하고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들어가는 소스가 좀 다른제품과는 차별적이었는지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비결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빵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의 샌드위치들은 일반 식빵을 사용했는데요, (혹은 통곡물 빵)

투썸 B.E.L.T 식빵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우유식빵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우유식빵 쫂)

그덕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에 있는 내용물을 다 섭취하면 빵의 꼬다리(?) 부분만 남게 되는데요.

그 꼬다리 조차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깔끔하고 만족스럽게 떨어지는 샌드위치 였습니다.

평소에 우유식빵을 좋아하시고, 칼로리 따윈 신경쓰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가격은 5,500원

이 샌드위치는 홍대입구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에서 구매했습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죠(바로 옆 스타벅스도 마찬가지구요)

이 곳도 7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평일에 일이 있어서 오신 분들이라면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세팁이라면..

햇살이 예쁘게 잘 들어와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구요!!